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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팀 심층 분석2

그라운드 밖에서 시작된 추락 - 야구 지도자의 불명예 퇴진 야구에서 감독의 퇴진은 대부분 성적으로 결정된다. 팀이 무너지면 감독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건 스포츠의 오랜 공식이다.하지만 가끔은 성적과 전혀 무관한 이유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경우가 있다. 경기력이 아닌 사람의 문제, 조직의 문제, 돈의 문제로. 최근 일본 프로야구를 뒤흔든 사건 2026년 5월 25일 밤, 요미우리 자이언츠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도쿄 시부야 자택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두 딸이 싸우는 상황을 말리다 장녀의 몸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였다. 당시 아베 감독은 음주 상태였다.현역 시절 통산 406홈런을 기록한 프랜차이즈 레전드였고, 2024년 팀을 센트럴리그 1위로 이끌며 차세대 명장으로 꼽히던 인물이었다. 요미우리 구단 역사상 최초의 시즌 중도 감독 퇴진이라는 점에서 충격은 더 컸다.이.. 2026. 5. 28.
2026 KBO, 유독 부상자가 많은 이유 세 가지 야구 팬이라면 올 시즌 유독 부상 뉴스를 자주 접했을 것이다. 경기 결과보다 "누가 또 빠졌다"는 소식이 먼저 들려오는 날이 많았다. 실제로 각 구단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하면서 순위표도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단순한 운이 나쁜 시즌일까? 아니면 구조적인 이유가 있을까? 세 가지로 정리해봤다. 1. 준비 기간 부족 — WBC든 아니든, 몸이 준비되지 않았다올 시즌의 부상 행진은 사실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예고된 측면이 있다.롯데를 제외한 9개 구단이 주축 선수들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차출했고, 국제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몸을 충분히 회복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KBO 시즌을 맞이했다. 스프링캠프, WBC, 정규시즌이 사실상 연달아 붙어버린 구조다. LG의 경우 WBC에 차출됐던 손주영.. 2026. 5. 22.